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 낙뢰로 가동 중단

박한나 2024. 7. 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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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의 전남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여수1공장이 낙뢰로 인한 정전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16일 석화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께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GS칼텍스 여수1공장은 공정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GS칼텍스 측은 "낙뢰 등으로 인한 전력 계통 피해를 막기 위한 장비인 보호계전기가 작동하면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며 "정전에 따른 일부 공정 중단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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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여수시 중흥동 중흥천 인근 도로가 침수돼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제공]

GS칼텍스의 전남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여수1공장이 낙뢰로 인한 정전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16일 석화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께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GS칼텍스 여수1공장은 공정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중단된 공정 규모는 전체의 20%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새벽에 여수에 많은 비와 낙뢰로 정전이 발생해 전기 계통이 고장난 영향이다. 업체는 생산 공정의 정상 가동을 위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약 7시간째 공장 가동을 멈춘 상태다. 이날 오후쯤 정상 가동이 예상된다.

GS칼텍스 측은 "낙뢰 등으로 인한 전력 계통 피해를 막기 위한 장비인 보호계전기가 작동하면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며 "정전에 따른 일부 공정 중단으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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