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 약속이라도 한 듯 '커플룩'...30년 절친답네

김산하 2024. 7. 16.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숙이 비슷한 패션 스타일로 30년 우정을 드러냈다.

16일, 개그맨 김숙은 자신의 계정에 절친 송은이와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김숙은 사진과 함께 "아 왜, 약속이라도 한 듯 옷을 맞춘 것처럼 입고 오냐"면서 "결국 블랙과 카키 밖에 없다"라고 글을 남겼다.

절친인 송은이와는 '송은이&김숙 비밀보장'이라는 팟캐스트를 함께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숙이 비슷한 패션 스타일로 30년 우정을 드러냈다.

16일, 개그맨 김숙은 자신의 계정에 절친 송은이와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의 둘은 모두 검은 상의와 카키 색상의 바지를 입고 있다.

김숙은 사진과 함께 "아 왜, 약속이라도 한 듯 옷을 맞춘 것처럼 입고 오냐"면서 "결국 블랙과 카키 밖에 없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진 해시태그에는 '여자는 블랙', '국방색' 등을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김숙과 송은이는 정말로 둘이 맞춰 입은 것처럼 같은 검정 색상의 반팔티와 카키색의 편안해 보이는 루즈한 핏의 바지를 입고 있다. 거기에 검은색 손목시계와 편안한 운동화까지. 말을 안 하면 우연히 겹친 스타일이라고는 아무도 믿지 못할 정도이다.

둘은 겹친 스타일이 재미있었는지 아예, 상의를 바지 안에 넣어 입는 스타일로 꾸며준 뒤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30년을 절친인 두 사람이 평소에도 얼마나 잘 맞는지 보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오랜 인연을 어쩔 수 없죠", "오랜 부부가 닮아가는 것처럼 언니들도 닮아간다", "괜히 소울메이트가 아님", "둘이 분명 짰네, 짰어", "입대하는 거 아니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숙은, 1994년 연극배우로 연예계 일을 시작했고, 이듬해 1995년 KBS 12기 공채 희극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봉숭하 학당'에서 따귀소녀로 인기를 얻었다. 절친인 송은이와는 '송은이&김숙 비밀보장'이라는 팟캐스트를 함께 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