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서 개막

유명식 2024. 7. 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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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다.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아시아에서 4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다.

시는 앞서 15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열었다.

세계적인 관악밴드인 미해군밴드, 스페니쉬 브라스,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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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 광주시청 다목적광장에서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관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다.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아시아에서 4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다. 2년에 한 번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행사 기간 광주시 일대에서 27개 참가국 관악대의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이 펼쳐진다.

시는 앞서 15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열었다.

관악 영재 곽다경 학생의 개막식 오프닝 연주에 이어 27개 참가국의 국기로 디자인한 한복을 입은 모델과 성악가 신문희 씨가 함께 퍼포먼스를 했다.

세계적인 관악밴드인 미해군밴드, 스페니쉬 브라스,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펼쳐졌다.

미해군밴드는 전 세계에 여러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에는 워싱턴본부의 해군 군악대가 참가했다. 아시아에서는 초연이다.

시는 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시청 다목적광장을 ‘WASBE 광장’으로 바꾸는 명명식도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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