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이혼 소송 中' 이윤진은 왜 발리 정착하게 됐을까? [이젠 혼자다]

남혜연 기자 2024. 7.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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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이윤진이 홀로서기의 전 과정을 공개한다.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동시 통역사 이윤진은 혼자가 되기로 결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이와함께 발리로 떠나게 된 사연 등을 공개하며 또 한번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윤진이 ‘이제 혼자다’를 통해 발리 적응기를 선보인다.

오늘(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2회에서는 이윤진이 딸 소을이와 함께 발리에서 펼치는 인생 2막을 공개한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없더라고요.” 헤어질 결심 후, 발리에 터를 잡기 위해 집부터 직장까지 모든 기반을 다시 다지고 있는 상황. 이윤진은 가장의 책임감을 등에 업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

수없이 많은 이력서를 보낸 끝에 만난 새 직장. 낮에는 호텔 세일즈 마케터, 밤에는 번역가로 변신한 이윤진은 “먹고살아야 하니까 몸으로 하는 일부터 머리로 하는 일까지 다 할 수 있다”라며 프로 N잡러의 패기를 드러낸다.

“엄마, 나 리얼리티로 큰 사람이야” 어느새 훌쩍 자라 13살 중학생이 된 소을이는 이윤진의 든든한 딸이자 동반자로 엄마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낯선 타국의 학교생활에 금방 적응한 소을이도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또한, 이윤진이 “리 서방”이라고 부르는 소을이의 영국인 남자친구도 공개될 예정이다. “엄마는 그럴 사람도 없잖아”라며 딸의 연애를 놀리는 엄마에게 날리는 묵직한 한 방. 서로를 의지하는 친구 같은 모녀의 발리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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