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림 “살찌면 스트레스, 흰쌀밥 거의 끊었다” 몸매비결 공개(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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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수림이 50대에도 20대 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을 공개했다.
7월 1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개그계 의남매 박수림, 이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수림은 "제가 체중관리를 20년째 꾸준히 하는 이유가 다 건강 때문인 것 같기는 하다. 살찌면 건강이 무너지는 것 같다. 정신적으로도 무너진다. '살쪘는데 어떡하지, 남들한테 보이기 싫어' 하면서 화면에서 퉁퉁하게 보이는 게 스트레스 받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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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박수림이 50대에도 20대 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을 공개했다.
7월 1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개그계 의남매 박수림, 이동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수림은 "제가 체중관리를 20년째 꾸준히 하는 이유가 다 건강 때문인 것 같기는 하다. 살찌면 건강이 무너지는 것 같다. 정신적으로도 무너진다. '살쪘는데 어떡하지, 남들한테 보이기 싫어' 하면서 화면에서 퉁퉁하게 보이는 게 스트레스 받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친아버지가 당뇨약을 7년째 드시고 어머니는 20년 넘게 고혈압약을 드신다. 혈관이 막혀서 몇 년 전에 스텐트 시술을 하셨다. 가족력이 있으니까 제가 관리 안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저희 어머니가 진짜 잘 드신다. 식당을 오래하셨는데 (손님이 없을 때) 밥을 빨리 드시고 고기 종류를 많이 드시고 백미 같은 탄수화물을 많이 드셨다. 그리고 바쁘니까 운동하실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백미가 안 좋겠구나 해서 20대 후반부터 흰쌀밥을 끊었다. 완전히 끊은 건 아니지만 웬만해서는 잡곡밥을 먹으려고 하고. 그러니까 체중관리가 되는 거 같더라"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건강 관리 중임을 알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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