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면세점에 단독매장... 가공식품 브랜드 최초 오픈

이상현 2024. 7.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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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가 가공식품 브랜드 최초로 면세점 내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잇따라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고, 올해 연말까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점은 명품과 화장품 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삼는 면세점 업계가 가공식품 브랜드에게 단독 매장을 내준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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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에 오픈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단독매장.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가 가공식품 브랜드 최초로 면세점 내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잇따라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고, 올해 연말까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점은 명품과 화장품 등을 주요 제품군으로 삼는 면세점 업계가 가공식품 브랜드에게 단독 매장을 내준 첫 사례다.

회사는 김, 김치 등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방문해 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들 위주로 매대를 꾸리고 면세점 전용 K-푸드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김보배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매니저는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하기 전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꼭 들르는 장소로 비비고 매장을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 세계화를 위해 계속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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