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간당 103.5mm 물폭탄..비 피해 '105건'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6.5mm를 최대로 해남 땅끝 129mm, 완도 북일 128mm 등입니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전남 소방본부에는 이날 하루에만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등 비 피해 관련 신고가 105건 접수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6.5mm를 최대로 해남 땅끝 129mm, 완도 북일 128mm 등입니다.
특히 진도 의신에는 새벽 한때 시간당 103.5mm, 고흥 도화 85.5mm, 해남 78.1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새벽 4시 10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잠겨, 차량 수십 대가 침수됐습니다.
0시 20분쯤엔 신안군 흑산면에서는 호우로 주택에 4명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진도와 해남, 완도 등에서도 주택 침수 신고가 빗발쳤고, 주택침수로 모두 57명이 대피했습니다.
광주·전남 소방본부에는 이날 하루에만 도로 침수, 나무 쓰러짐 등 비 피해 관련 신고가 105건 접수됐습니다.
현재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는 이날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30~80mm, 전남남해안 100mm 이상입니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침수 피해 등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 #전남 #날씨 #사건사고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초복 맞아 오리고기 나눠 먹었는데"..노인 3명 중태
- 생후 3개월 아기 버리고 5년간 수당 챙긴 30대 친모 징역형
- 고속도로 사고로 숨진 2명..알고보니 1명은 견인차에 깔려 숨져
- '사랑은 나비인가봐'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사이버 렉카' 돈줄 끊은 유튜브..'쯔양 협박' 유튜버 3명, 수익화 중지
- 전남 남해안 많은 비..진도 의신 시간당 103.5mm
- 전국 곳곳 장맛비..남해안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 쏟아져
- 전국 곳곳 폭염특보..최대 '100mm' 장맛비 예고돼
- 강하고 많은 비..30도 안팎 무더위
- 전국에 장맛비..전남 해안 20~6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