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기술 평가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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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지난해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3~7월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받아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 개선안과 시설·공정 개선안을 도출했다.
시와 부산환경공단은 이번 수상이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바탕으로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 시설·공정을 개선하는 데 노력한 성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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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있는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지난해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은 지난 11일 완료시설 중 음식물류·타 시설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은 음식물처리 자원화(바이오가스 생산)를 위해 2005년 부산 최초로 건설돼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이다.
이 시설은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운영돼 오다가 협약이 종료되면서 2017년 부산환경공단로 이관됐으며 노후화로 인해 악취 민원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지난해 3~7월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받아 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 개선안과 시설·공정 개선안을 도출했다. 이 개선안에 따라 시와 부산환경공단은 운영·관리, 시설·공정을 개선했다.
시와 부산환경공단은 이번 수상이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바탕으로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 시설·공정을 개선하는 데 노력한 성과로 보고 있다.
시는 중기계획으로 암롤박스(쓰레기를 수거할 때 사용하는 철제박스) 신규 악취포집시설 설치(2025년), 세정탑 악취방지설비 교체(2026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처리시설과 주변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탈황설비, 잉여가스 연소기 등 추가 시설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이병석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음식물처리시설의 친환경적인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며 “그간 기피시설로 치부되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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