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주민 모여 지역문제 해결…포항에 지역혁신원 문 열어

손대성 2024. 7. 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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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와 한동대가 대학생과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3층 규모 상가를 빌려서 운영하는 지역혁신원은 학생 주도로 포항시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언제든 방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혁신원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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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가지 포항 영일만에서 바라본 포항시가지.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한동대가 대학생과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시와 한동대는 16일 북구 장량동에서 '환동해 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 개원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3층 규모 상가를 빌려서 운영하는 지역혁신원은 학생 주도로 포항시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언제든 방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휴식공간, 소그룹 회의실, 다목적 교육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 경제,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공간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시와 한동대는 올해 10월 남구에 제2캠퍼스를 개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혁신원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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