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당해서" 노래주점 종업원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송치

류호준 2024. 7. 16.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 한 노래주점에서 종업원을 살해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51분께 송정동 한 노래주점에서 종업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2시간 30분 만에 북평동 한 공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무면허 음주 상태로 차량 몰아 도주하기도
강원 동해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동해=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동해시 한 노래주점에서 종업원을 살해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동해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이날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 51분께 송정동 한 노래주점에서 종업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2시간 30분 만에 북평동 한 공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이 과정에서 추가 사고는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자신을 무시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r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