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안정섭 기자 2024. 7. 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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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지역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중위소득 80% 이하) 중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수술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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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지역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중위소득 80% 이하) 중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에게 수술비를 지원한다.

병원 진단서, 자립 가능성 등의 검증 과정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28명으로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올해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과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천사기금을 가치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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