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MTS 화면 개편…"투자 편의성 제고"

김남석 2024. 7. 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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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엠팝 홈 화면을 '오늘의 투자'와 '내 자산' 2개 메뉴 탭으로 구분했다.

삼성증권 엠팝은 이번 개편 이후 지난달 업계 모바일앱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홈 화면 개편 관련 고객 수용도 조사에서 투자정보 조회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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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엠팝 홈 화면을 '오늘의 투자'와 '내 자산' 2개 메뉴 탭으로 구분했다. 오늘의 투자 탭에서는 종목 정보와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내 자산에서는 이용자의 전체 자산 현황과 관심‧보유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홈 화면 상단에는 시황 요약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오늘의 투자 탭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상승률, 거래대금 등에 따른 실시간 순위는 기존 가로형 카드 방식에서 리스트 방식으로 변경, 보다 많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신설한 '종목의 발견' 메뉴는 실시간 매매상위 종목과 삼성증권 주식투자 수익률 상위 1000명 고수들의 매매상위 종목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엠팝은 이번 개편 이후 지난달 업계 모바일앱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증권 엠팝 이용자수는 24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홈 화면 개편 관련 고객 수용도 조사에서 투자정보 조회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훈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 담당은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금융상품,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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