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성능 시간당 78㎜ 대응"…군산시, 하수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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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하수도 기반 시설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한 '군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반영해 계획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침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다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꼼꼼히 반영해 종합적으로 하수도 기반시설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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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적·체계적인 하수도 기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하수도 기반 시설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은 물관리 정책의 가장 기본이 된다. 20년 단위로 내다보고 5년마다 재정비가 이뤄진다.
현재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착수한 '군산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반영해 계획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지곡동 주거지역 개발, 전북대 병원 입지, 새만금 산업단지, 신공항 등 각종 관련 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하는 하수도 수요 부응 ▲읍·면 지역의 하수도 보급율 향상 ▲미처리 구역인 도서 지역의 하수도 보급도 감안해 실시된다.
특히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호우 대비와 관련해선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반영해 군산시 방재성능목표(78㎜/시간당)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습침수구역 개선계획을 수립 중이다. 세부적으로 미룡·산북분구 배수구역을 분리·분산 처리해 침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최종 검토된 사항에 대해 환경부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수도 정비 계획이 승인되면 승인된 계획안을 바탕으로 국·도비 확보와 하수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침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다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꼼꼼히 반영해 종합적으로 하수도 기반시설을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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