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DC 수익률 5분기 연속 은행권 1위

김근욱 기자 2024. 7. 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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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올해 2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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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은 올해 2분기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했다.

또 올해 상반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2조4000억원이 증가한 36조1000억원으로 전체 은행권에서 1위를 달성했고, 증가율(7.2%) 또한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수익률과 양적 성장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원금은 보장되면서 매월 이자금액을 재투자할 수 있는 연금인출기를 위한 특화상품인 '원리금보장형 월 지급식 기타파생결합사채(DLB)'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연금 전문 컨설턴트의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 △전국 6개 영업점에 연금 VIP손님을 위한 전문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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