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프리카 갈래요" 2800통 전화…홈쇼핑 대박 터졌다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지난 14일 방송한 프리미엄 '아프리카 6개국 여행'상품이 방송 시작 65분 만에 2800여콜의 예약을 받아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은 1팀당 2~4명이 예약한다고 계산했을 때, 최소 2800여명(1130팀)이 넘는 고객이 신청해 주문액만 무려 40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방송된 참좋은여행의 상품은 아프리카의 대표 6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를 13일 동안 둘러보는 여행으로 1인 기준 1499만원부터 시작한다.

항공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며, 아프리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가 총 5회 진행된다. 아울러 세계 3대 폭포라 불리는 빅토리아 폭포에서는 180달러 상당의 헬기 투어가 포함돼 있다.

홈앤쇼핑은 최초로 선보인 아프리카 여행이 고객들의 큰 호응으로 이어지자 프리미엄 상품 기획에 대한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