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이상!” 양궁 대표팀, 결전지 파리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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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표로 내 건 한국 양궁 대표팀이 결전지인 파리로 떠났습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금메달 4개를 휩쓸었던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는 일단 5개 중 3개의 금메달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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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세 개를 목표로 내 건 한국 양궁 대표팀이 결전지인 파리로 떠났습니다.
여자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과 남자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을 구성된 국가대표팀 선수 6명, 홍승진 총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5명에 의무·지원 스태프를 더한 총 13명은 오늘(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양궁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 5개 종목이 치러집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을 제외한 금메달 4개를 휩쓸었던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는 일단 5개 중 3개의 금메달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10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여자 단체전입니다.
대한양궁협회는 선수촌과 별도로 ‘휴게실’ 성격의 숙소를 앵발리드 인근 200m 거리에 마련해 선수들이 최적의 몸 상태와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또 양궁 경기가 열리는 앵발리드에서 차량으로 35분 거리의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종합 스포츠클럽의 경기장 하나를 통째로 빌려 선수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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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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