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기술진단 운영관리평가 최우수상 수상

부산CBS 박중석 기자 2024. 7.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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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환경공단은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설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운영돼 오다가 협약 종료와 함께 2017년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환경공단으로 이관됐다.

환경공단은 시와 부산환경공단이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와 시설·공정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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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환경공단은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은 음식물처리 자원화(바이오가스 생산)를 위해 지난 2005년 부산 최초로 건설돼 운영 중인 음식물자원화시설이다.

이 시설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운영돼 오다가 협약 종료와 함께 2017년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환경공단으로 이관됐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악취 민원 등이 끊이지 않던 상황에서 공단은 한국환경공단의 '악취기술진단'을 토대로 시설·공정은 물론 운영·관리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환경공단은 시와 부산환경공단이 생곡음식물자원화시설의 운영·관리와 시설·공정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식물처리시설의 친환경적인 운영에 대해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며 "이 시설이 그동안 기피시설로 치부되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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