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17~18일 '책임의료기관 역량강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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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이 17~18일 이틀간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4 경기지역 책임의료기관 신규 인력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도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교육에 대해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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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이 17~18일 이틀간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4 경기지역 책임의료기관 신규 인력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도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교육에 대해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대상은 한림대성심병원 등 올해 추가 지정된 지역 책임의료기관 실무자와 경기도의료원 산하병원 등 기존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신규 인력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공보건의료의 이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전문자원 기관의 협력·연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 등이다.
또 이번 교육에선 경기권역 심뇌혈관질환 센터·고위험 산모 신생아통합 치료센터·경기 남부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 실제 경기권역 의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공공의료 사업의 책임자들이 직접 협력 사업 현황과 방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틀간 교육 이후 기관별 사업 실무자들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 책임사업팀으로부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 응급 이송 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받으며, 별도의 성과공유 발표회도 진행한다.
김태우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이자 서울·인천·강원·충청 등과 접해 있는 지역"이라며 "경기도의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체계 구축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부원장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도내 지역 책임의료기관의 협력·연계가 중요해 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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