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마늘축제 19일 개막 "3만~7만원 직거래 장터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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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황토마늘 직거래 장터 '단양마늘축제'가 열린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를 오는 19~21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지리적표시 제29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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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 황토마늘 직거래 장터 '단양마늘축제'가 열린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마늘축제추진위원회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를 오는 19~21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장은 마늘직거래장터와 농특산물 가공품 전시·판매장, 마늘 홍보관, 국내 마늘 품종 비교전시관, 농기계·농자재 전시관,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마늘장아찌 만들기, 추억의 사진관, 마늘족욕체험, 삼나무 글루 캘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첫날 개막 공연에는 가수 서지오, 나현민이 출연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품바 공연과 가수 백승일, 홍주의 신명 나는 무대가 이어질 계획이다.
지리적표시 제29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단양 지역 1108농가가 3427t을 생산했다. 1접당 상(上)품 6만~7만원, 중(中)품 4만~5만원, 하(下)품 3만~4만원 선에서 직거래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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