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CS에 한국 선수 진출...'도브'-'사운다' 팀 웨일스 입단
김용우 2024. 7. 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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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베트남 VCS 팀 웨일스가 한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팀 웨일스는 15일 SNS에 '도브' 김재연과 '사운다' 공인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VCS는 이인철 감독이 있는 케르베로스 e스포츠가 탑 라이너 '포스' 김민철을 영입한 이후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오랜 시간 자국 선수로 리그를 진행했는데 오랜만에 한국인 선수가 활동하게 됐다.
2017년 아이게이밍 스타서 데뷔한 김재연은 샌드박스 게이밍(현 BNK 피어엑스), kt 롤스터에서 활동했다. 2022년에는 LPL 인빅터스 게이밍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지난해에는 북미 디그니타스서 뛰었다.
정글러인 '사운다' 공인혁은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쉐도우 배틀리카,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서 활동했다.
지난해 한국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팀 웨일스는 플레이-인서 GAM e스포츠에 패해 스위스 스테이지에는 오르지 못했다. VCS 스프링서는 4위를 기록했던 팀 웨일스는 현재 진행 중인 VCS 서머서는 1승 4패로 7개 팀 중 6위에 머물러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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