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민주당, ‘임시회 전 전체 의원총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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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16일부터 제237회 임시회가 예정돼 있지만, 파행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운영 정상화를 위한 입장문'을 내고 "후반기 원구성 갈등의 장기화는 시민피해로 이어짐을 명심하고, 의회 정상화를 위한 적극 노력을 촉구한다"면서 ▲임시회 전 전체 의원총회와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섭을 긴급 제안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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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16일부터 제237회 임시회가 예정돼 있지만, 파행이 예상된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는 제8대 시의회의 후반기 원 구성 지연에도 불구하고 민생과 밀접한 조례안 등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소집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의 조례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 기타안으로 상정된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의된 7개의 안건은 현 의장단을 유지해 17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와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계순)의 검토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지만, 임시회기 정상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운영 정상화를 위한 입장문’을 내고 “후반기 원구성 갈등의 장기화는 시민피해로 이어짐을 명심하고, 의회 정상화를 위한 적극 노력을 촉구한다”면서 ▲임시회 전 전체 의원총회와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섭을 긴급 제안하고 나섰다.
민주당 의원들은 입장문에서 “후반기 원구성을 국민의힘이 '합의안'을 깨고 의장 독식도 모자라 상임위원장 1석을 더 갖겠다는 과욕을 부리고 있다. 전반기에 여야가 함께 만든 합의안을 깬 국민의힘에 파행 원인이 있으며 국민의힘은 더 이상 혼란을 자초하지 말고 신뢰를 바탕으로 만든 합의안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임시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의원 전체 총회를 열어 소통과 협력의 창구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며 “국민의힘은 의회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 교섭에 임하고, 후반기 상임위원회의 신속 정비와 민생 현안을 살필 수 있도록 여당으로써 ‘협치’의 가치를 지키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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