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의 '선재 업고 튀어' 8월 1일 넷플릭스 공개[공식]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기다리고 기다렸던 공개다.

변우석을 스타덤에 올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넷플릭스에서 다음 달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16일 SNS를 통해 "'선재 업고 튀어'(영어 제목 'Lovely Runner')가 8월 1일 넷플릭스에 온다"고 밝혔다.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당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내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신예 변우석은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방송이 끝난 직후 부터 현재 까지 아시아 팬미팅으로 바빴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사인 넷플릭스에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도 미국 유럽 등 곳곳에서 인기를 모았고, 이번 공개를 통해 그 영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이른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톱스타 류선재(변우석 분)의 팬 임솔(김혜윤 분)이 과거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 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다.

지난 4∼5월 방영된 이 드라마는 평균 시청률 4%대로 높지는 않았으나 두 인물의 인연이 복잡하게 뒤얽히는 매력적인 서사로 강한 팬덤을 형성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다.

한편, 변우석은 오늘(16일) 해외 일정을 마치고 입국한다. 국내외를 넘나들며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고, 변우석 역시 이같은 인기에 감격한 듯 해외 팬 미팅 당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화제성 및 인기와는 달리 '과잉 경호' 논란을 불러 일으켜 안타까움을 더했다.

변우석은 입국 뒤 밀린 CF 및 화보 촬영을 진행 할 예정이며, 차기작도 꾸준히 논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