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데"…'주의력결핍장애' ADHD 치료제 처방 30%↑

황재희 기자 2024. 7. 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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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점검에 선다.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프로포폴 등 의료쇼핑(1일 3개소 이상) 의심 의료기관 등이며, 식약처는 현장 점검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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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오남용 우려 60개소 선정 집중점검
[서울=뉴시스] 식약처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점검에 선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해 선정된 의료기관 60개소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전년 대비 처방량이 28.4% 증가하고, 10~30대 투약 환자가 크게 증가한 메틸페니데이트와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프로포폴 등 마취제’에 대해 들여다볼 예정이다.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 상위 의료기관 ▲프로포폴 등 의료쇼핑(1일 3개소 이상) 의심 의료기관 등이며, 식약처는 현장 점검 결과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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