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제19대 김용선 의료원장 취임

박정렬 기자 2024. 7. 16.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림대의료원이 제19대 의료원장에 김용선 한림대 의과대학 연구석좌교수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림대에서는 미생물학과 교수,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의과대학장, 한림대 의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림대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한림대의료원 국제화 및 연구강화위원장, 교원인사위원장,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연구 고문을 맡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선 신임 한림대의료원장.


한림대의료원이 제19대 의료원장에 김용선 한림대 의과대학 연구석좌교수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8월 31일까지다.

김용선 신임 의료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 의학과 학사, 중앙대 의과대학 예방의학 석사, 뉴욕주립대 의과대학 병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림대에서는 미생물학과 교수,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의과대학장, 한림대 의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림대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한림대의료원 국제화 및 연구강화위원장, 교원인사위원장,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연구 고문을 맡고 있다.

김 의료원장은 바이러스 분야의 권위자로 핵산 없이 단백질만으로 이뤄진 전염병체인 프리온에 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했다. 주요 연구로는 '프리온 질환에서 퇴행성 신경 변화에 대한 병리기전', '프리온 질환의 조기 진단 기법 및 치료제 개발', '노화에 따른 퇴행성 신경 변화에서 내인성 레트로바이러스의 역할 구명' 등이 있다. 한국미생물학회연합회장, 한국노화학회장, 대한바이러스학회장을 역임했으며 미국바이러스학회, 미국신경과학회, 유럽연합 프리온학회, 아시아-태평양 프리온학회,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김용선 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