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생 작가 등단 지원 '책 출판 프로그램' 연다

김재광 기자 2024. 7.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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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작가의 창의적인 글쓰기를 통해 등단을 돕는 '책 출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독서 시책인 '언제나 책봄' 사업의 하나로 학생 작가의 책 출판과 출판기념회를 지원한다.

학생이 쓴 인생 책을 간직하고, 작가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직접 쓴 인생 책을 간직하며 학생 작가로서 빛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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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글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 기르기 연수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작가의 창의적인 글쓰기를 통해 등단을 돕는 '책 출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독서 시책인 '언제나 책봄' 사업의 하나로 학생 작가의 책 출판과 출판기념회를 지원한다.

학생이 쓴 인생 책을 간직하고, 작가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특수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391명(초 190명, 중 91명, 고·특수 110명)이 응모했다.

학생들은 그림책, 동화책, 소설책, 시집 등 다양한 장르의 책 출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17일 온라인 글쓰기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연수를 한다. 김민영 숭례문학당 이사는 '책쓰기의 기쁨과 슬픔, 누구나 저자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글쓰기 특강을 한다.

도교육청은 9월 중순까지 원고 모집 후 10월께 책 출판 대상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단독 저자로 자신만의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는 12월께 연다. 출간한 책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을 통해 공식 도서로 인정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직접 쓴 인생 책을 간직하며 학생 작가로서 빛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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