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컴퓨터정보학회, 개발 인재 함께 키운다

전문가 육성, 관련 연구 활동 적극적으로 지원

영림원소프트랩이 개발자 양성과 연구 활동 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원주(왼쪽)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회장과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전무가 제휴 협약을 맺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제공

영림원소프트랩이 개발자 양성과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림원소프트랩과 한국컴퓨터정보학회는 로우코드 모바일앱 개발 도구인 '플렉스튜디오(Flextudio)' 보급·확산과 소프트웨어·AI 산업 발전을 목표로 전문가 육성, 관련 연구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로우코드 분야 연구활동 활성화와 우수 인재 양성 △플렉스튜디오 보급·확산 △소프트웨어·AI 분야 정보 공유 및 콘텐츠 공동 개발 △양 당사자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관련 분야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이원주 한국컴퓨터정보학회 회장은 "플렉스튜디오는 IT관련 학과 1, 2학년 또는 비전공자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앱으로 구현할 수 있는 좋은 소프트웨어"라며 "대학에서 자유전공 학생의 앱 개발 교육에도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도구인 만큼 플렉스튜디오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기업의 경제적 모바일 전환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환경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플렉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연구도 확대하겠다"이라며 "해커톤, 공모전 등을 기획해 이론과 함께 실무 경험까지 쌓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유진아기자 gnyu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