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단국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플랫폼 개발 나서

김소연 2024. 7.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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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단국대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단국대, 민간 전문기관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이정재 단국대 교수는 "정신건강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상승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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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AI 기술 활용…복지부 공모 선정돼 국비 84억원 확보
내포신도시와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단국대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단국대, 민간 전문기관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로봇·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와 단국대 컨소시엄은 앞으로 4년 동안 국비 총 84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도는 이 사업에 연간 2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15개 시군 보건소장도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인 이정재 단국대 교수는 "정신건강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사업으로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 민간 기업의 기술력이 상승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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