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호텔서 투숙객 9명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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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의 호텔 투숙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A 호텔에서 투숙객 B 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국의 확인 결과, 당시 A 호텔 투숙객 37명 중 다른 8명도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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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서귀포의 호텔 투숙객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A 호텔에서 투숙객 B 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B 씨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당국의 확인 결과, 당시 A 호텔 투숙객 37명 중 다른 8명도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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