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전기차-충전기 호환성 시험·평가기관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16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 평가를 통해 한층 높은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16일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 평가를 통해 한층 높은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확보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다양한 사업자들이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에 뛰어들며 표준 해석 차이에 따른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운전자들은 충전 시작에 실패하거나, 충전 중 의도치 않게 충전이 중단되고,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완성차 제조사와 충전기 시스템 간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양방향으로 직접 시험하는, 한 단계 높은 상호운용성 검증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초기 운영을 비롯해 기준 확립, 참여자 확대 등에 나선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한국전기연구원 경기 안산분원에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 주관으로 운영돼 중립성을 갖춘 충전 호환성 검증·평가기관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rma1921k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