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애니'…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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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가 오는 10월 1월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고 제작사 YNK 홀딩스가 16일 밝혔다.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애니와 억만장자 남자 올리버 워벅스의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해럴드 그레이의 소설 '작은 고아 소녀 애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7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32개국에서 공연됐다.
최은영과 곽보경이 273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명랑한 보육원 소녀 애니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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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뮤지컬 '애니'가 오는 10월 1월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고 제작사 YNK 홀딩스가 16일 밝혔다.
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희망을 잃지 않는 소녀 애니와 억만장자 남자 올리버 워벅스의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해럴드 그레이의 소설 '작은 고아 소녀 애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7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32개국에서 공연됐다. 한국 상연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최은영과 곽보경이 273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명랑한 보육원 소녀 애니 역으로 캐스팅됐다.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억만장자 워벅스 역에는 남경주와 송일국이 낙점됐다. 보육원 원장 해니건은 신영숙과 김지선이 연기한다.
연출과 안무는 뮤지컬 '그날들', '마리 퀴리' 등에서 안무감독으로 활약한 신선호가 맡는다.
장소영은 2019년 '애니'에 이어 다시 한번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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