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연습 경기서 인종차별 발언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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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턴의 황희찬이 연습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어 울버햄턴이 유럽축구연맹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울버햄턴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와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23분 상대 수비수가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고, 이에 격분한 동료 포덴세가 상대 선수를 향해 주먹을 날린 뒤 퇴장당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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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턴의 황희찬이 연습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어 울버햄턴이 유럽축구연맹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울버햄턴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와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23분 상대 수비수가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고, 이에 격분한 동료 포덴세가 상대 선수를 향해 주먹을 날린 뒤 퇴장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모욕적인 일을 겪었지만,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게 자랑스러웠다"며 "황희찬은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울버햄턴이 황희찬의 이적을 놓고 프랑스 마르세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팀에 전달했다고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풋메르카토'가 보도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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