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 위한 공유의 장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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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회의는 △경기도 보육 현장 방문 조사(1단계) 결과 공유 △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추진 계획> (가칭) 설명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의견 청취 등으로 이뤄진다. 영유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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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유·보 관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구성한 유보통합추진단이 오는 17·19·25일 총 3일간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는 유보통합추진단(단장 김진수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주관, 도교육청 주최로 경기 북부권, 경기 중서부권, 경기 동남부권 총 3권역으로 나눠 열린다. 경기도 31개 시군 보육 업무 관계자 약 200명,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약 950명이 참석한다.
1부는 시군 보육 업무 관계자, 2부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2부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회의는 △경기도 보육 현장 방문 조사(1단계) 결과 공유 △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추진 계획>(가칭) 설명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의견 청취 등으로 이뤄진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세 차례 회의를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유보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치원·어린이집 종류별 표본 방문 조사 등을 시행해 유·보 관리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하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장은 "도내 31개 시군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며 "이번 회의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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