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오픈 R&I 심포지엄…“초격차 기술력 확보 박차”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4. 7.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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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오픈 개방형 연구(R&I) 확대를 통해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행사에는 박천호 코스맥스 R&I 유닛장을 비롯한 코스맥스 주요 연구진과 김경숙 경희대 교수, 김진웅 성균관대 교수, 이영복 한양대 교수, 이효민 포항공대 교수 등 코스맥스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교수진이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오픈R&I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보고 심포지엄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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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전달체·모발평가 등 강연 펼쳐
국내·외 연구기관과 장기협력 구축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코스맥스 R&I센터에서 열린 ‘오픈 R&I센터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코스맥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오픈 개방형 연구(R&I) 확대를 통해 초격차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지난 5일 경기 성남시 코스맥스 R&I센터에서 ‘코스맥스 오픈 R&I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진행 중인 공동 연구과제를 소개하고, 화장품 업계의 주요 의제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천호 코스맥스 R&I 유닛장을 비롯한 코스맥스 주요 연구진과 김경숙 경희대 교수, 김진웅 성균관대 교수, 이영복 한양대 교수, 이효민 포항공대 교수 등 코스맥스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교수진이 참석했다.

해당 교수진은 지난해 코스맥스가 진행한 총 40여 건의 공동 연구과제 중 △모발평가 △피부 전달체 △세라마이드 안정화 기술을 비롯해 핵심 과제 4건을 직접 강연했다.

코스맥스는 오픈R&I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보고 심포지엄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박천호 유닛장은 “코스맥스는 지난 30여 년간 혁신적인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학계는 물론, 이종 산업과의 연구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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