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SK E&S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구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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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 '넷제로(Net Zero)' 달성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7년부터 20년간 안동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SK E&S가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매년 2만 3277MWh 규모로 공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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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약 4400여 그루 나무 심는 효과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 중립 ‘넷제로(Net Zero)’ 달성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PPA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비용 변동 없이 장기간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7년부터 20년간 안동공장 등 주요 사업장에 SK E&S가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매년 2만 3277MWh 규모로 공급 받는다. 4인 가구 평균 전력 사용량(307KWh) 기준 약 7만 5000여 가구에 매월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연간 약 1만 1061톤의 온실가스 절감과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 약 44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ESG 활동의 일환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친환경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어떤 요인에 의한 것인지 분석하고 배출량 감축을 위한 대책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폭우나 폭염 등으로 재해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등 전 지구적 기후위기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요즘 탄소중립은 기업이 실천해야 할 필수이자 의무 사항”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백신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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