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색상 다양"…까사미아, 1인리클라이너 신제품 출시

신혼부부·1인가구 수요 증가로 옵션 확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신세계까사의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가 1인 리클라이너 소파 '우스터'와 '옴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까사미아의 올해 상반기 1인 리클라이너 소파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7% 신장했다. 1인 리클라이너는 다양한 공간에서 포인트 소파로 활용하려는 신혼부부와 독립적인 휴식 공간을 원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존 인기 모델의 소재와 색상 옵션을 추가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먼저 까사미아의 1인 리클라이너 소파 중 가장 사랑받는 시리즈인 우스터는 패브릭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발수·방오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패브릭 원단을 적용해 오염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색상은 공간이 넓어 보이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아이보리'와 빈티지한 색감으로 은은한 포인트가 되는 '로즈 브라운' 2종을 더했다. 좌방석과 등받이의 리클라이닝 기능은 최대 134도까지 조절된다. 헤드레스트의 높이와 앞뒤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까사미아의 또 다른 스테디셀러 '옴므' 1인 리클라이너도 새로운 색상을 입었다. '라이트 그레이'와 '화이트', '브라운' 세 가지 컬러를 더해 원하는 무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옴므는 등받이와 좌방석, 팔걸이까지 부드러운 곡선 형태가 돋보이는 실루엣에 곱고 은은한 광택을 띄는 스틸 다리를 매칭해 고급스러우면서 모던한 제품이다. 남미산 탑그레인 천연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좌방석은 360도로 회전하며, 좌방석과 등받이의 각도는 최대 128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헤드쿠션은 양 옆으로 머리를 감싸는 듯한 날개형으로 설계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1인 리클라이너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내달 공개 예정인 '덴버(DENVER)'는 기능성 패브릭과 프리미엄 가죽 소재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콤비형 리클라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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