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지역민 수도권 교통비 지원, 6개월간 8천만 원 환급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7.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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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통비를 지원하는 충남도와 천안시의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 6개월 만에 8천만 원의 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지급 실적은 천안 1076건 5234만 원, 아산 545건 2788만 원으로 총 1621건 8022만 원을 기록 중이다.

수도권으로 통학·통근하는 천안·아산 지역민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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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금액 25% 지역화폐로 환급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천안시 제공


수도권 교통비를 지원하는 충남도와 천안시의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이 시행 6개월 만에 8천만 원의 지급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에 따르면 1월부터 6월까지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지급 실적은 천안 1076건 5234만 원, 아산 545건 2788만 원으로 총 1621건 8022만 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6개월간 이용 대상자를 살펴보면 수도권 통학 학생이 316건, 중위소득 자격자가 1305건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으로 통학·통근하는 천안·아산 지역민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천안·아산에서 서울·경기 간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는 천안·아산 지역민 중 수도권 통학 학생과 중위소득 자격자(150% 이하)가 대상으로 한다.

환급 신청은 충남교통비지원 누리집에서 접수하며 사용 시작일이 올해 1월부터면 신청할 수 있다. 환급금은 매달 19일까지 신청받아 말일까지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거주지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한국철도공사 승차권은 사용 여부가 연계돼 있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이번 달 중 SR 승차권도 연계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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