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늘리고' 가격 '줄이고'…U+유모바일, 로밍패스 4종 출시

로밍패스 4종, 최대 30일까지 사용 가능…QoS로 데이터 무제한 이용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대표 이상헌)는 U+유모바일이 데이터 제공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가성비 로밍 상품 '로밍패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유모바일 로밍패스 요금제 4종 이미지. [사진=미디어로그]

U+유모바일에서 새롭게 출시한 로밍 상품은 총 4종이다. 각각 로밍패스 3GB(3GB+, 2만9000원), 로밍패스 8GB(8GB+, 4만4000원), 로밍패스 13GB(13GB+, 5만9000원), 로밍패스 25GB(25GB+, 7만9000원)이다.

출시된 상품은 모두 고객이 설정한 날짜를 기준으로 최대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속도 제한(QoS)으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단기 여행을 계획 중인 알뜰폰 고객은 제로 프리미엄 상품으로 12GB를 3만 원대에, 20일 이상의 장기 여행을 계획 중인 알뜰폰 고객은 로밍패스 상품으로 최대 25GB를 7만 원대에 이용하는 등 여행 일정에 따른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졌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알뜰폰 고객을 위한 새로운 로밍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신규 출시한 로밍패스와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 등 알뜰폰 고객 분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늘려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