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10여명 집단 난투극…중상자 포함 4명 부상

박정민 2024. 7.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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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에서 집단 패싸움이 벌어져 중상자를 포함해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부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9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10여명이 몰려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지난 4월 20∼30대 남성으로 구성된 이른바 'MZ조폭' 12명이 패싸움을 벌여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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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집단 패싸움이 벌어져 중상자를 포함해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5시 19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20~30대 위주로 구성된 조직폭력배 간 패싸움이 벌어져 중상자를 포함해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 [사진=pixabay]

16일 부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9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10여명이 몰려 집단 패싸움을 벌였다.

난투극으로 20대 남성 A씨는 흉기에 몸이 여러 차례 찔려 중상을 입었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다른 20대 남성 2명은 치아나 뒷머리를 다쳤다. 20대 여성 1명도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다.

16일 오전 5시 19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20~30대 위주로 구성된 조직폭력배 간 패싸움이 벌어져 중상자를 포함해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경찰은 총 6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조직폭력배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현재 추적 중이다.

경찰은 "일부를 검거한 상태에서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패싸움 동기 등에 대해서는 수사하고 있고, 해당 남성들의 정체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지난 4월 20∼30대 남성으로 구성된 이른바 'MZ조폭' 12명이 패싸움을 벌여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바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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