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우영우’ 나올까···에이스토리-서울예대 MOU 체결

이선명 기자 2024. 7.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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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서울예술대학교 MOU 현장. 에이스토리 제공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가 서울예술대학교와 MOU를 맺었다.

에이스토리는 지난 10일 AI콘텐츠 제작 및 인력발굴을 위해 서울예술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와 유태균 서울예술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스토리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빅마우스’ ‘크래시’ 등 IP를 보유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해당 사업의 연장선으로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 제작 ▲창작 및 기술 인재 발굴 ▲체계적인 AI영상 제작 시스템 구축 목적으로 체결됐다.

에이스토리는 공식 유튜브에 AI 뮤직비디오와 물론 자체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을 생성형 AI로 구현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AI 콘텐츠 확장을 시도 중이다.

에이스토리와 서울예술대학교는 오는 8월 진행되는 AI 영상 공모전과 국제 AI 콘텐츠 페스티벌의 공동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이어간다. AI콘텐츠 창작 및 기술 인력을 발굴하고 영상 콘텐츠 분야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젝트 또한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 발전은 놀라운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광고, 교육 영상 등 AI 콘텐츠의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울예술대학교와 금번 MOU로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제작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AI 영상산업을 선도하고 AI 영상 제작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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