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韓 엔터 기업 최초 구글 TCRP 공식 파트너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구글 '저작권 제거 신뢰 프로그램(TCRP)'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구글 TCRP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처음으로 TCRP 파트너에 선정된 것은 불법유통대응팀 P.CoK(피콕)의 저작권 침해 대응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구글 ‘저작권 제거 신뢰 프로그램(TCRP)’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구글 TCRP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TCRP는 구글이 운영하는 지식재산권(IP) 보호 프로그램으로, 양질의 불법유통 데이터를 구글에 지속적으로 공급한 기업에 한해 심사를 거쳐 TCRP 파트너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TCRP 파트너사로는 전 세계 약 200개 소수 저작권 침해 대응 전문 기업 및 기관이 활동 중으로 알려졌다. 구글이 2018년 발간한 불법유통 대응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78여 개 기업 만이 파트너사 자격을 부여 받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처음으로 TCRP 파트너에 선정된 것은 불법유통대응팀 P.CoK(피콕)의 저작권 침해 대응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웹소설 업계 최초로 구축한 P.CoK을 중심으로 반기별로 불법유통 대응 백서를 발간해 저작권 침해 대응 노하우를 업계에 공유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불법 유통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약 2억4000만 건의 글로벌 불법물을 차단하기도 했다.
이번 TCRP 선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불법유통 대응 활동에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고 처리 기간이 긴 일반 신고에 비해 TCRP 파트너사는 대량의 불법물 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호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무실장은 “저작물을 보호해야 하는 IP 기업으로서 이번 TCRP 파트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에 만연한 불법유통 근절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당선무효형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