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술취해 모친과 말다툼 중 바다에 뛰어든 40대 구조

강미영 기자 2024. 7. 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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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9시 41분쯤 경남 남해군 미조면 수협 앞 바다에 4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해경은 오후 9시 46분쯤 A 씨를 구조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당시 A 씨는 만취 상태로 의식과 호흡은 정상이었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했다.

A 씨는 술에 취해 모친과 말다툼하던 중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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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고 있는 해경 구조요원들.(사천해경 제공)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15일 오후 9시 41분쯤 경남 남해군 미조면 수협 앞 바다에 40대 남성 A씨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천해경은 오후 9시 46분쯤 A 씨를 구조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당시 A 씨는 만취 상태로 의식과 호흡은 정상이었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했다.

A 씨는 술에 취해 모친과 말다툼하던 중 바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근처는 음주로 인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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