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 평론쓰기 교육' 수강생 모집

이예슬 기자 2024. 7.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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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19~23일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대중음악, 영화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악 평론쓰기 교육'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국립국악원 학술상 평론부문 공모사업과 연계해 진행 중이다.

또 국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평론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한다.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 '나는 다르게 듣는다' 등의 저자인 이소영 음악평론가, '봉준호 장르가 된 음악'의 저자 전찬일 영화평론가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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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19~23일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대중음악, 영화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악 평론쓰기 교육'을 연다. (이미지=국립국악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19~23일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대중음악, 영화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악 평론쓰기 교육'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국립국악원 학술상 평론부문 공모사업과 연계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전문 평론가 육성과 전통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비평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해 왔다. 또 국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평론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으로 한다.

▲국악평론의 역사와 현대적 흐름을 짚어보기 ▲현시대 평론가의 역할 ▲국악평론을 위한 대중음악 이해 ▲영화음악으로서의 국악 ▲인공지능(AI)과 음악비평 등 국악에 대한 접근을 돕는 교육이 진행된다.

공연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평론가들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 '나는 다르게 듣는다' 등의 저자인 이소영 음악평론가, '봉준호 장르가 된 음악'의 저자 전찬일 영화평론가 등이 참여한다.

오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국악 및 예술분야 평론에 관심 있는 예술관련 학과 대학(원)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15명을 선발한다. 신청서와 함께 최근 관람한 작품에 대한 감상문이나 국악계 전반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담은 원고를 분량에 제한 없이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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