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들 3차 TV토론…한동훈 '댓글팀 의혹' 등 공방 예고

김기태 기자 2024. 7. 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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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에 참석한 나경원(왼쪽부터),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당대표 후보

국민의힘 대표 후보자들은 오늘(16일) 세 번째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입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나다순)는 오늘 오후 채널A가 주관하는 제3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후보들은 앞선 두 차례의 토론회에 이어 인물·비전 검증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에 이어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온라인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도 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 번째 토론회를 마친 후보자들은 이후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까지 방송 토론회 일정을 소화합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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