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9人 마지막 콘서트 ‘Kep1going’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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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Kep1er)가 9인조 마지막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Kep1er JAPAN CONCERT 2024 'Kep1going'(케플러 재팬 콘서트 2024 '켑원고잉')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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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Kep1er)가 9인조 마지막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Kep1er JAPAN CONCERT 2024 ‘Kep1going’(케플러 재팬 콘서트 2024 ‘켑원고잉’)을 개최했다.
케플러는 ‘LVLY(러블리)’와 ‘Straight Line(스트레이트 라인)’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고, ‘Grand Prix(그랑프리)’, ‘MVSK(마스크)’, ‘Giddy(기디)’, ‘Wing Wing(윙 윙)’, ‘Daisy(데이지)’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유닛 무대들도 펼쳐졌다. 김다연, 히카루, 서영은은 ‘Celebrate(셀러브레이트)’, 마시로, 김채현, 휴닝바히에는 ‘Highlight(하이라이트)’, 최유진, 샤오팅, 강예서는 ‘Cruise(크루즈)’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객석을 더욱 열광케 했다.
이밖에도 ‘Don’t Lose Your Smile(돈트 루즈 유어 스마일)’, ‘We Fresh(위 프레시)’, ‘WA DA DA(와다다)’, ‘Back to the City(백 투 더 시티)’, ‘tOgether fOrever(투게더 포에버)’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찾아준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
케플러는 공연 내내 돌출 무대와 리프트를 활용해 팬들과 눈을 맞추는 것은 물론, 객석 1층부터 4층까지 직접 다가가 팬들과 가까이 교감했다. 또 특유의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케플러는 직접 손글씨로 담아낸 편지도 공개, 아낌없는 팬 사랑으로 공연을 가득 채웠다.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은 열렬한 떼창과 함성, 그리고 응원봉의 찬란한 보라 물결로 공연장을 수놓았고, 케플러는 앙코르 무대로 보답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케플러는 현지 인기에 힘입어 이번 3회 공연에서 총 약 4만 5천여 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 아쉽게 현장을 찾지 못한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지막 날 공연을 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해 보다 많은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이날 성료한 Kep1er JAPAN CONCERT 2024 ‘Kep1going’ 이후 케플러는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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