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컨테이너·교회 화재…8000만원 재산피해

최일 기자 2024. 7.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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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서 지난 15일 2건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약 8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6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분께 서천 문산면 북산리의 창고용 컨테이너 및 육묘장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고, 6400여만원의 피해가 집계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16분께 서천 장항읍 옥산리의 한 교회 건물 캐노피 부분에서 화재가 나 15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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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충남 서천 문산면 북산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천소방서 제공) /뉴스1

(서천=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서천에서 지난 15일 2건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약 8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6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분께 서천 문산면 북산리의 창고용 컨테이너 및 육묘장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10여분만에 진화됐고, 6400여만원의 피해가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명확한 발화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충남 서천군 장항읍 옥산리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를 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제공) /뉴스1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16분께 서천 장항읍 옥산리의 한 교회 건물 캐노피 부분에서 화재가 나 1500여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교회 관계자가 화기를 사용해 건물 외벽 거미줄 제거 작업을 한 후 남아있던 불씨를 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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