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시간 10~20초 감축…청주시 혼잡교차로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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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주성사거리 등 혼잡교차로 9곳에 57억 원을 들여 교통흐름 개선사업을 한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주성사거리를 비롯해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 △흥덕사거리 △상당사거리 △모충사거리 △모충대교 △강서삼거리 △방서사거리이다.
주성사거리는 2순환로에서 충청대로 방면 좌회전차로를 추가하고, 봉명사거리는 교차로 내 전 방면 좌회전차로를 설치한다.
흥덕사거리 등 나머지 6곳은 2025년 3월 착공해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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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구 주성사거리 등 혼잡교차로 9곳에 57억 원을 들여 교통흐름 개선사업을 한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주성사거리를 비롯해 △봉명사거리 △분평사거리 △흥덕사거리 △상당사거리 △모충사거리 △모충대교 △강서삼거리 △방서사거리이다. 이곳은 국가교통DB, 한국교통연구원, 시 교통정보시스템 자료와 전문 용역업체의 현장조사로 선정됐다.
시는 교차로별 개선점을 분석해 좌·우회전 차로 신설과 교통섬 정비, 가·감속차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주성사거리는 2순환로에서 충청대로 방면 좌회전차로를 추가하고, 봉명사거리는 교차로 내 전 방면 좌회전차로를 설치한다. 분평사거리는 1순환로에서 청남로 방면 좌회전차로를 추가한다.
이달 착공해 올해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하면 도로서비스 수준(LOS)이 'E'(용량상태, 불안정교통류) 등급에서 'D'(안정된 교통류, 높은 밀도)로 개선된다. 평균지체시간도 10~20초 줄어든다.
흥덕사거리 등 나머지 6곳은 2025년 3월 착공해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교통 처리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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