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총학생회, 국토대장정 나선다

학생 54명 참가, 5일동안 80km 거리 이동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가졌다.

국립군산대 국토대장정은 총학생회 주관으로 학생 스스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 체력 증진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건전하고 새로운 대학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립군산대 총학생회의 국토대장정 발대식 [사진=국립군산대 ]

발대식에는 이장호 총장, 강태성 총동문회장, 나윤규 총동문부회장, 김이레 총학생회장 등 참가 학생 56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김이레 총학생회장의 학생대표 선서와 총장 격려사, 총동문회장 및 총동문부회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54명의 참가자를 공개 선발하여 서해안(군산-서천-안면도) 일원을 탐방한다. 출발은 오는 22일에 하며 26일까지 5일간 총 80km를 이동하게 된다.

국토대장정 전체 이동 경로는 국립군산대학교를 출발로 서천종합운동장-옷점항-방포항-청포대해수욕장이다.

완주를 한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국토대장정 80㎞ 완주 학생’ 완주증을 수여한다.

이장호 총장은 “이번 국토대장정이 여러분 안에 잠재돼있는 리더십과 자신의 훌륭한 자질들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행사 기간 내내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서 즐겁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