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건강보조식품 시장서 정관장, 글로벌 매출 `1위`

이상현 2024. 7. 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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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종합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소매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조사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정관장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원마켓 관점의 사업 전개로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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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종합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전세계 '허브 건강보조식품' 소매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허브 건강보조식품 분야 소매시장 규모는 298억8000만달러(한화 약 41조33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정관장은 매출 11억6000만달러(한화 약 1조6046억원)을 기록하며 3.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허브 건강보조식품은 천연물 또는 전통소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이 대상이며, 대표적으로 인삼, 알로에, 은행, 크렌베리를 비롯해 각종 약초를 가공하여 제조한 건강보조식품이 해당된다.

정관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정', '활기력', '홍삼원' 등을 비롯해 녹용, 석류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천녹', '굿베이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조사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정관장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원마켓 관점의 사업 전개로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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