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이더리움 ETF 거래, 비트코인 6%-이더리움 7%↑(종합)

박형기 기자 2024. 7. 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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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와 오는 23일부터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FT) 거래가 시작된다는 소식으로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효과 이외에도 이날 로이터 통신이 이더리움 ETF가 오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 미국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23일 이더리움 ETF 거래를 위해 최소 3개 자산운용사의 8개 ETF에 대해 예비 승인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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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효과와 오는 23일부터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FT) 거래가 시작된다는 소식으로 암호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6%, 이더리움은 7% 각각 급등하고 잇다.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38% 급등한 6만46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6만4996달러까지 치솟는 등 6만5000달러를 넘보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7.30% 급등한 34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효과 이외에도 이날 로이터 통신이 이더리움 ETF가 오는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 미국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23일 이더리움 ETF 거래를 위해 최소 3개 자산운용사의 8개 ETF에 대해 예비 승인을 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이더리움 시각물.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예비 승인을 받은 자산운용사는 블랙록, 반에크, 프랭클린 템플턴 등 3곳으로, 22일 오후 최종 승인이 내려지면 23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 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시총 5위 솔라나가 7.64% 급등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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