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 회의서 '프로젝트 꽃'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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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가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위원 전원과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 손지윤 정책전략 총괄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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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가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6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위원 전원과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 신지만 리더, 손지윤 정책전략 총괄 등이 참석했다.
신지만 리더는 네이버가 지난 2016년부터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들의 디지털 전환과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해 온 '프로젝트 꽃'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SME와 창작자들에게 온라인 사업 노하우, 공간지원, 금융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별도의 전담조직을 신설, '프로젝트 꽃 2.0'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2.0을 통해 브랜드로 성장 가능한 SME들을 발굴·지원하여, 함께 경쟁력 있는 생태계를 구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다양성 확대를 위해 '프로젝트 꽃' 참여 대상을 e커머스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SME·창작자로 확대할 필요가 있고 △소비자와 사용자들 역시 '프로젝트 꽃'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네이버는 △영상 크리에이터 등 대상 범위를 넓히는 방안 역시 내부적으로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 내에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참여 확대 방안 역시 적극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권헌영 위원장은 "네이버의 상생·자율규제 노력을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면서 "네이버의 상생 활동들과 차별화된 자율규제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9월 출범한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현재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꾸준히 회의를 개최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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